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 경산시 메디 챌린저 육성사업 예비창업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산시 메디 챌린저 육성사업은 지역 내 의료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R&D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대구첨복재단이 인프라를 연계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첨복재단은 앞으로 경산지역 내 의료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의료기반기술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자의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신규공모를 통해 총 17명의 연구책임자가 지원하는 등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평가 및 사전컨설팅을 거쳐 지난 12일 발표평가를 끝으로 총 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경산시 소재의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연구자들로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연구자들로 선정됐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공모 및 선정과정을 통해 경산지역 의료분야 연구자들의 높은 창업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구첨복재단과 경산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산지역 의료창업 생태계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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