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정부대전청사내 중앙홀에서 '정부대전청사와 함께하는 대구경북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대경중기청과 지자체간 상생협업 및 지역특구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대구경북의 우수상품 브랜드와 특화상품 판로 지원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대구·경북 지역특구내 우수상품 14개 업체의 117개 상품, 대구시 우수상품 공동브랜드 '쉬메릭' 14개 업체 70개 상품, 경북도 우수상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및 '사이소' 28개 업체의 200개 상품 등 총 56개 업체의 387개 상품이 참여한다.
특히 타지역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하는 지역특구의 오미자·고추·한방 등 지역별 우수한 특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2차 가공제품, 쉬메릭의 넥타이·셔츠·스카프 등 섬유 패션상품, 실라리안의 홍삼·고추장·각종 장류 등 우수상품은 저렴한 가격에 예약판매도 한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안정적·지속적 판로기반 구축을 위해 특판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구경북 중소기업 우수상품과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공동상생구축 및 판로다변화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