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가 내달 2일까지 해외 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대구상의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내년 2월 '히로시마 비즈니스페어 주시코쿠 2019'에 개설될 '대구시 공동관'을 함께 꾸밀 업체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일본의 주고쿠 및 시코쿠 지방의 4개 지자체와 당해 지역의 상공회의소가 각 지역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2월 첫째주 금, 토 양일간 '히로시마 중소기업회관 종합전시관'에서 열고 있다. 
전시회는 면적 2640제곱미터에 출전기업 수 130여개사, 참관객수는 3000명 정도의 규모로 식품, 생활잡화, ICT 정보통신 관련 기기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상의와 대구시는 본사 및 공장이 관내에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중 식음료, 화장품, 안경 등 소비재 관련 지역기업 10개사 정도를 선정한다. 참가기업에게는 전시물품 운송료 및 부스 임대료, 통역, 참가기업 공동 홍보 팜플렛 등의 홍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지원사업신청을 통해 신청한 후 참가신청서, 참가계획서 및 제품 상세 설명자료와 사업 참가서약서를 신청기간 안에 대구상의 통상진흥팀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