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제주지역 유관기관과 '천연가스 시운전 협의체'를 구성했다. 가스공사는 협의체를 통해 3개사(중부발전, 남부발전, 제주도시가스)와 ▲시운전 일정 및 건설공정 현황▲시운전 물량 및 공급패턴▲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물량 변동 추이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항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nbsp; 가스공사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 기술 협력체계를 마련해 제주도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천연가스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LNG(액화천연가스)기지는 내년 8월말 준공 예정이며 연평균 35만 톤의 천연가스가 공급돼 제주도민 에너지 복지 실현 및 도내 전력 에너지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