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난 5일 'DGB혁신센터(DGB Innovation Center, DIC)(이하 센터)' 신축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전산시스템 구축 이전 업체, 공사 관계자, 지역 규관 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건축면적 4654.3m2위에 연면적 2만3076.42m2내외 규모 전산센터로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의 주말작업을 통해 전산장비 이전을 완료했다. 안정적인 구축도 눈길을 끈다. 센터는 지진 발생대비 진도 9.0수준 설계와 정보통신 특등급, 친환경 인증 등을 자랑한다. 신축건물에는 DGB대구은행과 DGB데이터시스템 등의 300여명의 상근직원이 2본부 4부서로 근무, 협력사 개발 직원 등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DGB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전으로 DGB IT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룹 계열사간 IT통합 관리를 통한 시너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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