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경북 문경 문경새재리조트에서 폐광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미래코 과학캠프'를 가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미래코 과학캠프'는 폐광지역 초등학생에게 균등한 과학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광산 개발로 황폐화 된 지역을 스마트 에너지 타운으로 재생한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캠프 내용은 ▲에너지 획득을 위한 방 탈출 게임 ▲키트를 이용한 태양광·풍력·열전·압전 체험 ▲IoT·빅데이터·도시공학강연 ▲조별 문제 정의와 실습 ▲조별 스마트 에너지 타운 건설 및 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광산 개발로 오염된 물을 깨끗이 정화하는 갑정탄광 수질정화시설 견학과 발표에 대한 특별 강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