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베트남 맞춤형 방문수주상담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두 개의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대구시 투자통상과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연)가 주관한다. 최근 베트남은 소득증가와 패션시장의 변화로 품질 좋은 한국 원단을 구하고자 대구를 끊임없이 방문해왔다. 
이에 대구섬유기업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직접 방문해 베트남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코자 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솔섬유, 자인, 모성텍스타일, 제이에이치에프엔티, 지레가시, 구일산업, 세양섬유, 필웰텍스 등 지역섬유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상담회는 앞으로 베트남 섬유 패션 시장수요에 적합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베트남 최고의 종합 SPA 로컬 브랜드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라임오렌지(호치민)와 카니파(하노이)를 중심으로 HNOSS FASHION, ZENNIC, BELLA MODA 등 사전 매칭한 패션 브랜드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