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영국 디자인 명문대학 ‘골드스미스’와 손을 잡고 청년소셜벤처 육성에 동력을 더한다.
시에 따르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2018 소셜벤처 글로벌 포럼 in 대구’를 열고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소셜벤처 육성사업 '의 하나로 소셜벤처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소셜벤처 강연·워크숍·사례전시·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날 소셜벤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영국의 골드스미스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컨퍼런스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소셜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훈련 및 교육 과정 개발 등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연은 ‘디자인을 통한 사회변화’라는 주제의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소셜체인지’와 ‘소셜임팩트’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 연사와 소셜벤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좌담회도 열렸다. 좌담회에서는 소셜벤처가 공익과 비즈니스 밸런스를 잘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셜벤처의 조건, 소셜벤처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아울러 ‘사회참여미술을 통한 사회변화’라는 주제로 30여명의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체험과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소셜벤처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청년소셜벤처 육성사업은 그간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0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했고 실전창업 교육과정인 소셜네트스(NEST)를 개설해 6팀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창업으로 연계했다. 소셜벤처 사업화 지원을 위해서는 23개사를 선정해 자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성장을 돕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소셜벤처를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소셜벤처 펀드 조성, 임팩트 투자를 통해 대구를 소셜벤처 선도도시로 만들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