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농업기술센터와 서 의성농업협동조합은 19일 칠곡군 동명농협에서 올해 수확한 영호 진미 쌀 판매 및 홍보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다. 영호진미 4톤을 팔며 성황리에 마친 2017년 판매 행사에 이어, 올해도 영호진미 밥 맛 평가 및 시식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올해 의성군농업기술센터와 MOU를 체결한 서 의성농업협동조합이 합동하여 의성군 구천면과 단밀면에 영호진미 단지 60ha를 재배하고 약 400톤을 수확하였으며, 출수기와 등숙기의 고온과 가뭄 속에서도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냈다. 의성에서 생산된 최고품질 쌀인 영호진미 품종은 쌀알이 맑고 광택이 나며, 밥이 식어도 특유의 식감이 유지되어 밥맛이 좋은 최고품질 쌀 품종이다. 최수정 소장은 앞으로도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벼 재배단지 확대를 통해 양보다 질 중심의 쌀농사 전환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쌀 공급과잉 해소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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