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21일 대구조달청과 함께 대구엑스코에서 '2018 스타트업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었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구매상담회는 공공기관에 납품할 기회를 찾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에게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 공공기관에게는 역량 있는 지역 창업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1~22일 열리는 '2018 대구경북 창업·벤처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대구시, 경북도, 대구시교육청 등 지역 13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창업기업 간 1:1사전매칭 상담회로 펼쳐졌다. 또 벤처나라 등 창업기업 '맞춤형 조달제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99개 우수 제품·기술 전시회도 마련해 스타트업의 공공조달 진출을 올인원(All in One)으로 지원했다. 김한식 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생산하고도 낮은 인지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기업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창업기업의 초기 판로지원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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