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올해 10월 기준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가능자로 통보된 경북지역 당첨자(679명)에게 LH가 보유하고 있는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올해 전세임대 지원 목표인 3316가구를 이미 초과했다. 이에 대구경북본부는 4800가구를 지원해 전세임대 지원을 내년으로 이월함에 따라 전세임대 당첨자 중 입주가 시급한 경우매입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LH는 경북지역에 보유한 다가구 등 매입임대 주택은 282가구 뿐이라 당첨자 모두를 소화할 수 없지만 시급한 입주대상자에게는 숨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급하지 않으면 내년에 정상적으로 전세임대 지원을 받으면 된다.
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은 주로 소득계층 1~2분위 이하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매입임대주택은 LH에서 다가구 등을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고, 전세임대주택은 LH에서 민간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매입임대 공급을 원하는 신청자는 해당지역별 주거복지센터로 3일부터 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문자메세지, 우편 등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방법은 시·군·구 단위로 신청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 당첨 선순위부터 동호를 지정해 계약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대구경북본부 지역별 주거복지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전월세지원센터 공급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