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내 비즈쿨 중학교 학생들이 실전창업과정을 간접체험하고 기업가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일 2018 '제2회 대구경북 원데이 비즈쿨 창업캠프'를 펼친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 도전정신과 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된 기업가정신 교육을 말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고교생 캠프(7월 16일~17일)에 이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열리며 경산여자중학교, 대진중학교 등 대구경북지역 비즈쿨 운영 중학교 중 7개교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실제창업과정을 간접 경험하고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 기업가 정신 특강 및 팀원들의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한 가상 기업설립, 간단한 교구를 활용한 팀빌딩 미션 수행, 모바일 앱과 레고를 활용한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 창업캠프를 통해 지역 내 비즈쿨 학생들이 전반적인 기업 성장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기업가적 마인드를 습득하고 창업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