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남산복지재단과 '나눔 리프트카' 전달식을 가졌다. 
LH와 대구남산복지재단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이동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리프트카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나눔 리프트카'는 장애인용 카운티 18인승 버스다. 버스 뒷면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손쉽게 승하차 할 수 있게 제작 된 차량이다. 제작비용으로 LH 후원금 등 총 1억2000만원이 들었다. 
한병홍 LH 대구경북본부장은 "LH 대구경북본부가 후원하는 버스가 장애인들에게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보다 많은 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