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24일 올해 제4회 조달우수제품으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지정된 업체는 ㈜코리아반도체조명(LED투광등기구), ㈜포메링(LED조명등기구), 대영채비(주)(전기자동차충전기), ㈜포머스(수납가구, 수강용테이블), ㈜다온(막구조물), 케이앤비준우(주)(인조잔디), ㈜복주(원통형 물탱크) 등이다.우수조달물품은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또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이용이 가능하다.김명규 대구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에 공공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관에서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