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이 27일 오전 10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전략아카데미와 공동으로 '2018년 미래전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미래전략아카데미는 2009년 대구·경북의 연구 및 지원기관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환경변화와 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됐다.
'경기불황 지속, 지역경제산업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가 '대구지역 경제산업의 현실과 향후 과제'를,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장이 '국내경제상황 변화와 산업구조상의 문제점'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진 토론회는 손병해 경북대학교 국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동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김보근 대구상공회의소 조사홍보부장,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 배영수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손수석 경일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 최재원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산업의 영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