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남영양농공단지 입주기업 ㈜인화푸드는 27일 이철우 경북 도지사로부터 '2018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기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은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한 국내의 투자 기업 및 시군,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영양군의 ㈜인화푸드는 지리적으로 열악한 입지환경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고용 및 농산물 구매 등에 있어서 지역에 공헌한 정도가 인정되어 시상하게 되었다. 
㈜인화푸드는 2017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영양군 입암면 남영양농공단지로 이전하여 한국식품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가공 4개 부분의 HACCP 인증을 득한 기업으로 금년 매출이 50억 원에 육박하는 식품업계 강소기업이다.
㈜인화푸드 박찬태 대표는 20여 명의 인화푸드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으로 지역에 도움을 주는 지역 상생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화푸드의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기업부문 특별상 수상을 축하하며, 아울러 지역민의 고용 및 지역 농산물 구매 등이 인정되어 시상한 만큼 향후 지속적인 고용 및 지역 농산물의 구매 확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