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동장 이상석)의 자매부서인 포스코 후판부(부장 이명로)는 지난 26일 용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용흥동 모금사업인 '용흥愛 PLUS'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용흥愛 PLUS' 사업은 '용흥동에 사랑을 더하고 기쁨을 더하고 행복을 더하자'는 뜻을 담아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이상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모금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포스코 후판부는 1996년 용흥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여 년 동안 소외계층 돕기,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전달, 지역아동센터 후원, 환경정비 및 재해복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상석 용흥동장은 "포스코 후판부 직원들의 큰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용흥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