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김용현, 최재원 박사가 '대구경북 경제 현황과 2019년 전망'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내년 신흥국 성장은 유지되지만 선진국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세계경제는 올해보다 낮은 3%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신흥국은 성장하겠지만 경제 기초 여건, 정치적 상황, 자원수출입 여부 등에 따라 국가별 성장세는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들은 내수경기 둔화와 수출 증가세가 완만해지면서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은 2.7%로 전망, 주요 수출국의 사정 악화에 따라 내년 수출 증가율은 올해의 절반 수준인 3.1%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 상반기 증가세를 보이던 민간소비와 소비심리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부진으로 인한 내수 성장세도 둔화될 전망이다.
내년 대구 경기는 수출증가에도 내수부진에 따른 제조업 생산 감소로 경기후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수출 개선 등으로 경기회복세를 보이던 경북 경기는 이후 내수부진으로 수출개선만으로 경기회복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내년 지역경제는 올해 비해 크게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면서 대구 1.7%, 경북은 1.1%의 저성장이 예측된다. 지역 제조업은 주력 업종의 내수부진으로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지역의 서비스업 생산은 제조업 생산 감소로 연관 전방산업의 부진이 예측된다. 
내년 대구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 경북지역은 수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주택가격은 미세한 상승세가 유지되겠지만 기존주택과 분양주택, 지역별, 단지별로 상이하고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경북지역은 포항, 구미, 경주 등의 매매가격 하락세가 미세하게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와 경북의 고용률은 지난해와 유사한 58.1%, 61.9%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최저임금 인상 등이 영세 지역기업의 인력 활용에 부담으로 작용해 취업자수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자들은 "주력산업의 퇴조 속에 적극적인 신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근로조건의 경직성과 비효율성을 완화해 지역기업이 혁신성장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