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공명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농협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는 도기윤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시군지부장, 지역본부 간부직원 등 15명으로 구성, 선거관련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회의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구현을 통한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명선거 추진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북농협은 공명선거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 부정선거신고 센터 운영 ▲ 경북선관위와 실무협의회 수시 개최 ▲ 경북경찰청과의 공명선거 MOU 체결 ▲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실시 ▲ 농축협 정기총회 시'공명선거 추진교육 실시'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현수막·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 추가 배부 및 활용지도 ▲공명선거 담화문, 신고·제보 안내 문자 발송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공명선거 교육확대 실시 ▲부정선거 관련 행위자 및 공신력 실추 농축협 제재강화 등을 계획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선거일까지 남은 40여일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경북농협 임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3월13일 경북 관내 151개소에서 치러지며, 오는 21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26일과 27일 이틀간 후보자등록을 거쳐 28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3월12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