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25일 공사 2층 대강당에서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취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대륜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PF 사장과 제11~12대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말 대구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해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이후 대구시의회는 인사청문회에서 이 사장에 대해 사장직 수행에 무리가 없다고 보고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으며, 보고서를 받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2일 이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13대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지난 임기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을새단장사업'을 추진,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켰다. 또 수성알파시티청아람과 같은 공공주택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시민의 보금자리를 확대 제공했다.
지역 숙원이었던 '안심뉴타운 도시재생사업'을 본 궤도에 올림으로써 대구 균형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수성알파시티' 및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육성에도 이바지했으며, '배리어프리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시민의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주택시장 위축과 부동산 경기 하락세로 재정위기 상황에 처한 대구도시공사를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우수 공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성과도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종덕 사장은 취임식에서 "대구도시공사라는 전국 최고 공기업의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부여받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남들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시티를 조성한 경험을 살려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합심해나가야 한다"며 "공기업으로서 250만 대구 시민을 위해 존재함을 명심하고,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각자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사장은 내년 2월 23일부터 2022년 2월 22일까지 3년간, 행정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