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에도 대구 지역 수출 흐름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발표한 '2018년 대구지역 對FTA체결국 교역현황'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지난해 對FTA 체결국 수출입금액은 12.7%(97억6천만불) 상승했다. 이는 대구 전체 술출입 증감률인 9.5%를 상회하는 수치다. 대구지역 FTA체결국 무역수지는 24억6500만불 흑자를 기록했고, 지역 전체 무역흑자(34억5천만불)의 71.5%를 차지했다. FTA체결국이 대구지역 전체교역에서 차지하는 수출입 비중은 76.5%(수출75.5%, 수입 78.4%)로 전국 67.8%(수출72.5%, 수입62.5%)보다 8.7%p 높아 FTA 활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부품(8억1700만불)으로 FTA체결국 전체 수출액의 12.4%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펌프, 기타기계류, 폴리에스터직물,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지역 對FTA 체결국 수출품목(상위10품목)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은 12.4%로 전년도 16.6%보다 4.2% 하락했지만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구상의는 자동차 부품 수출 하락 원인으로 대구지역 최대 자동차 부품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의 자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보호무역정책과 중국 자동차시장의 판매성장 및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등의 이유로 대구지역의 자동차부품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 품목은 전년대비 0.5%감소한 3억7백만불을 기록하였고 중국의 자동차 부품 품목은 전년대비 7.1% 감소한 1억9천만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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