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우편요금이 50원 인상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국내통상 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달 1일부터 현재 330원(25g이하 기준)인 규격 우편물 요금을 380원으로 50원 인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우편요금 인상은 매년 감소하는 우편물량에 비해 인건비 등이 증가하면서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라 요금이 가장 낮은 규격 우편물 5g이하는 300원에서 350원으로, 25g이하는 330원에서 380원으로, 50g 이하는 350원에서 400원 등 중량별 50원이 인상된다.  우편물량은 전자고지서, SNS 등이 활성화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우편물량은 2002년 55억 통으로 최고정점을 찍은 후 2012년 46억 통, 2015년 40억 통으로 줄었으며, 지난해 36억통까지 크게 감소했다.   이상학 경북우정청장은 "우편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새로운 서비스 발굴, 집배·물류체계 효율화 등 경영혁신을 추진해 경영수지 개편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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