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그토록 소망하던 교육현장에서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 시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성과나 이목을 끌기보다 교육가족, 대구시민들과 한 마음으로 대구 미래역량교육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취임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대구교육의 방향을 미래역량교육으로 정립했다. 또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4가지 전략, 15개 중점과제, 54개 실천과제로 체계화했고, 올해 전국 처음으로 미래역량교육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추진 중이다. 그 결과 1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대구미래역량교육은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학생 참여중심 교실수업,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 자율적 학교문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기존의 교실수업이 바뀌고 있다. 학문간 유기적 통합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후보학교 9개교 및 관심학교 35개교를 운영, 대구시·대구시의회와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자율평가 실시, 공모사업 자율선택제 신설, 단위학교 정책선택권 확대, 입찰기준 금액 조정 등 교원 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교육권보호센터를 설립해 교권침해를 예방하고 치유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이 학생교육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학습지원 대상학생 및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의 학습지원을 위한 1수업 2교사제 운영 결과 과제수행력 및 정서적 안정감 향상, 교사와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또 대입 내비게이션 및 진로진학센터, 다문화교육 등의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지원, 통합병설유치원 개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우선 배려학생 지원 등 내실 있는 다품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했다. 그는 대구교육이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역점과제로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이 2022년부터 고등학교 과정에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채점관 및 평가관 양성, IT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또 한 학생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한 기초학력지원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설립하고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확대,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제공, 우선 배려학생의 개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 교원 행정업무 축소 계획도 내놨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