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북초등학교(교장 박회원)는 전교생 87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월성원자력본부 산하 푸르뫼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비상시 자기생명 보호 안전 능력 강화, 수영 기능 체득을 통한 신체발달 향상을 목적으로 1일 2시간씩 총 10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수영 안전수칙, 물속에서 호흡하기, 안전한 물놀이 방법 등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수영 경험이 없는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손과 발로 물장구치기, 구명조끼 바르게 착용하기, 기판 잡고 수영하기 등의 수영기본기를 교육했다. 또 수영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담임교사의 수영장 안 임장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수영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이와 함께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수영을 배웠는데, 수영을 배우지 않았다면 물에 빠졌을 때 팔다리를 흔들었을 것 같은데 이제는 수영교육에서 배웠던 대로 숨을 쉬고 새우 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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