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27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희망 초·중학교 7개교 업무담당자와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란,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이 가능한 '일방향 학구제'를 말한다. 본 제도는 지역 내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큰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고, 소규모 학교로 학생 유입을 증대해 학교와 지역 모두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에는 초등학교 2개교(운수초, 박곡초)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본 협의회를 통해 2020학년도 4개교(운수초, 박곡초, 덕곡초, 쌍림중)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석찬 교육장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전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농산어촌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정상적인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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