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아이폰 신작 효과로 미국에서 판매량이 늘었고, 인도에서도 월간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2일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카운터포인트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40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0.8%, 전월 대비로는 6.7% 증가했다.   특히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인도에서는 전년 대비 17.9% 늘어난 2000만대가 판매되며 2년 내 월간 판매량 중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샤오미 판매량이 595만대로 전년대비 22.2%나 증가했다. 반면 삼성전자 판매량은 380만대로 1.3% 증가에 그쳤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 출시효과로 4개월 연속 판매량이 증가했다. 미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71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아이폰11의 전작 대비 판매량 증가가 뚜렷하다. 아이폰11 판매호조로 삼성전자 판매량은 266만대, 전년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   제조사별로는 애플이 이 같은 아이폰 11의 판매량 증가추세를 이어가며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279만대를 판매했다. 2개월 누적 기종별 판매량은 아이폰11이 1347만대, 아이폰11프로 497만대, 아이폰11프로맥스 746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2862만대를 팔았다. 갤럭시 S10과 노트10의 판매량이 전작대비 증가했다. 갤럭시A 시리즈는 5개월 연속 월 1800만대 이상 판매하며 호조를 지속하는 중이다.   이왕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갤럭시노트10+ 모델이 전체 노트10 판매량 중 62%를 차지하며 큰 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큰 화면에 대한 니즈의 증가는 폴더블폰(갤럭시폴드)의 확산을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갤럭시폴드의 판매량은 지난 9월 10만대, 10월 12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말까지 갤럭시 폴드의 판매량은 약 5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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