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일월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화예술단체 및 사회단체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일월문화제의 추진 계획 및 행사 발전방안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보조금의 합리적인 배분과 공정한 지원, 보조가업비 집행의 책임성 제고 보조금 지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일월문화제는 시승격6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10월8일에서 14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과 환호해맞이공원, 문화예술회관 등 시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올해 일월문화제는 연오랑세오녀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실속있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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