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곡맛고을 상가 상인회(회장 김종희)는 지난 3,4일‘제2회 부곡맛고을 음식·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부곡맛고을 음식·벚꽃축제?는 부곡맛고을을 찾아오는 시민에게 음식가격 10%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 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부곡맛고을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다시 찾아오게 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올해는 벚꽃나무 아래와 각 음식점 거리마다 청사초롱을 달아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행사기간 중에 농악공연, 시민노래자랑, 어린이 그림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의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이번 축제가 부곡 맛고을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 전체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계기가 돼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잘 극복하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삼삼오오 가족들과 연인들이 화사한 벚꽃길을 걸으며 봄 내음에 젖기도 하고 부곡맛고을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