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제5기 군위친환경농업대학 입교식이 지난 17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친환경농업교육 연구센터에서 신입생을 비롯한 관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위-친환경농업대학은 21세기 군위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설해 다양한 농업과정(사과, 오이, 토마토, 마늘, 양파)으로 총 4기 17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농업인들이 농촌관광자원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올해 농촌개발과정을 신설해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2009년도 제5기 군위 친환경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70여명이 지원 49명이 입교하게 돼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날 박영언 군위군수는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농촌개발의 발전방안과 농산물 브랜드화로 전문적인 기술교육에서 얻은 역량들을 현장에서 접목해‘찾아오고, 생기 넘치는 부자 농촌’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철저히 이수해 자기발전의 기회와 군위 농업발전은 물론 소득을 올려 억대농의 전문농업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본 대학의 내실을 기하고 다른 교육과정과의 차별화를 위해 과정별 국내 최고의 전문강사와 성공농가를 초빙해 현장감 있는 맞춤식전문교육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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