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09 경주 술과 떡잔치 행사기간 동안 의료지원센터 및 만성질환 이동홍보관을 운영하여 행사진행에 큰 몫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는‘자기혈압 바로알기’캠페인, 홍보물배부, 패널전시를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하루 400여명 이상이 혈압측정 및 상담에 참여했다.
특히 경주시보건소는 주요 만성질환관리사업으로 2008년 IT기술을 적용한 U-혈당 ․ 혈압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가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수치를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것은 U-health와 관련한 전국 최초로 데이터전송을 통한 자기혈압 및 혈당관리에 있어서 자가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실시간 능동적서비스(calling)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이동홍보관 운영을 통하여 평소 자기혈압관리에 무관심한 시민들에게 고혈압은 '소리없는 저승사자' 라는 새로운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적정한 혈압관리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