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제4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 대회를 지난 26일 성밖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참가선수들에게 완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며 끝까지 파이팅 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4,000여명(선수 3,000명 가족 1,000명)이 참가했으며 9시 정각 풀코스와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대회의 팡파레가 울려퍼졌다.
종목별로는 5㎞ 1위 김동욱(남) 최원정(여), 10㎞ 1위 함영철(남) 이일숙(여), 하프코스 황재환 등 8명이 연령대별로 1위를 차지했으며 풀코스에서는 2시간 46분 59초의 기록으로 윤여을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시식행사로는 육개장,돼지고기,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참외 시식 행사를 통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성주군관계자는 내달 1~3일 개최되는 참외축제에도 많이 참석해 주기를 부탁하며 “참외의 고장 성주를 찾아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엔 보다 더 좋은 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