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스페인 딸라베라시간 우의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추진 의향서가 지난 21일 딸라베라시에서 교환됐다.
딸라베라시는 마드리드 서쪽 80km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물류보관 운용 및 세라믹 제품 생산이 중심산업이며 프랑스 브롱 등 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는 도시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지난 21일 호세 프란시스코 리바스 딸라베라시 시장을 면담해 산업·문화·교육 분야 등을 중심으로 양 도시 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키로 했으며 공동번영에 기여할 목적으로 자매결연 추진 의향서를 교환했다.
또한 현지 9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자매결연 취지 등에 대해 브리핑 한 후 딸라베라시에 있는 세라믹 공장 등 산업시설을 견학했다.
주스페인 대사관 관계자는“김용호 영사를 현지에 보내 의안서 문안작성 지원 및 교환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향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자료교환 등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지원할 것 ”이라고 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