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9일 영덕 풍력발전단지 및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열린 동해안 달맞이 영덕 야간산행에 전투경찰순경들과 함께 참가했다.
박 서장은 전경들과 함께하는 달맞이 야간산행으로 자연과 벗하는 즐거움을 깨우치고 단합심을 키워 활기찬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또 전경들과 함께하는 야간산행으로 신세대 전경들의 복무 중 애로사항을 격의 없이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체 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창포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창포 물양장까지 약 7.7km의 긴 기간을 전경들과 함께 야간산행을 실시한 박찬현 포항해경서장은 “전경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또 이런 자리로 신세대 전경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달맞이 영덕 야간산행에는 직원과 가족 20여명도 함께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단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