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1일 김천시 대광동 소재 코오롱유화 김천공장(페놀수지 제조시설)에 대해 지도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과 직원 및 관계자 60여명과 소방차량2대 등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유사시 소방관서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화재발생시 초기 공장내 중요물품 반출요령,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요령과 부상자 이송조치 요령등 종합적인 소방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소방펌프 차량을 이용한 가상화점 집중 방수훈련을 실시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생동감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지난해 3월1일 코오롱유화부문 화재와 같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초기진화방법과 신속한 인명구조 요령에 대해 집중 지도했다“고 밝혔다. 최규열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