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방 언론사에 차등을 두고 대우를 해 말썽이 되자 관계공무원은“지금까지 내려오는 관행에 따랐을 뿐이다”이란 궁색한 변명 하고 있어 본지는 4번에 걸쳐 안동공무원들의 만행과 관행을 지적해 본다.
1. 안동시 지방언론사 관행이란 명목에 편파 대우
2. 정보통신실 모 월간지 특혜 설
3. 지난해 공고비 지출내역 ‘허위공개’
4. 기관단체장 상견례, 정보통신실 일부기자만 연락
안동시 정보통신실장에 따르면“지금까지 내려오는 관행에 따랐을 뿐이다” 언론사를 메이저와 마이너로 분류, 편파적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는 시 정보통신실장의 어이없는 답변이다.
시가 지방 일간지를 이른바 메이저와 마이너로 분류, 광고비를 편파적으로 지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아무 원칙과 소신도 없이 1회에 무려 300~400%까지 차이를 두고 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형평성 논란이 계속 끊이지 않고 제기돼 왔지만 정보통신실 공무원들이 일부기자들에게 주눅이 들어 제 목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눈치 보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때문에 일부기자들 사이에는 “홍보건수, 판매부수, 기자연륜 중 기준이 뭐냐”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한편 정보통신실 항의방문이 매일 끊이질 않고 있다.
시의 현재 광고비 지급 작태가 홍보보다 거드름을 피우는 몇몇 기자들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사업부서에서 공사발주와 관련, 분묘 등 공고는 더욱 더 가관이다. 3~4년 동안 구경조차 못한 기자들이 있는 반면 자칭 메이저급 기자들은 1년에 10여건을 넘게 독식하고 있다.
어쩌다 신생지에 공고가 뜨면 담당공무원에게 테러수준의 공갈과 협박. 온갖 괴롭힘을 가하고 있어 공고가 두렵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부서장과 담당공무원이 숨조차 쉬지 못한 채 눈치 보기에 급급한 동안 핵심간부들은 이를 묵인, 스스로 자기 위상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런 묵인 탓에 자칭 메이저급 몇몇이 여론을 주도, 마치 안동시 전체의 여론인 냥 온갖 호들갑을 떨고 있다. 이들은 17만 안동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레스센터를 마치 전세라도 얻은 냥 허세를 부리며 신생신문사 기자들은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 큰소리치고 있다.
한마디로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프레스센터 출입이 특권인 냥 거들먹이는 동안 안동시는 뭐가 두려운지 그냥 모른 척 묵인, 자칭 메이저급 기자들에게 특권적 권위의식을 부여한 것이 아니냐는 불신까지 사고 있다.
특히 이런 언론사 때문에 프레스센터 폐쇄 론이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시는 마냥 특정 언론사들과 가지 말아야 할 길만 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
정부도 예전의 관행을 깨고 투명한 행정 처리를 하고 있는 시점에 자치단체에서 내려오는 관행을 유지 한다면 옛날 양반의 집에서 일하는 머슴과 같지 않겠는가? 이제부터라도 비현실적인 관행들은 깨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앞으로 안동시청 정보통신실은 홍보에 따른 올바른 원칙과 소신을 세워 광고비와 공고비가 균등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취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부 기자들의 눈치만 살피는 한심한 공직자가 되서는 안된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