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09 공중위생서비스평가가 오는 6월1일~12월15일까지 약 7개월간 실시된다.
경주시 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이날 평가는 지역내 숙박업소 330여개, 이용업 150여개 대상으로 실시되며, 담당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평가인력이 업소에 직접 방문 현지조사해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평가기준은 숙박업 3개 영역에 준수사항 등 45개 항목, 이용업은 3개 영역에 권장사항등 38항목이며, 평가후 평가항목표에 의한 점수로 환산해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해 위생관리 등급을 통보 및 홍보하고 평가 최우수업소에 대해 향후 업종로고가 부착된 표지판제공과 시홈페이지 홍보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평가를 통해 보건소 공중위생관계자는 “서비스 평가로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위생서비스 의식수준 및 시설 등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