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양교육청(교육장 박일희)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스승의 날을 기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09년도 영양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권영택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배구, 윷놀이와 대동제는 영양교육가족이 모두 하나임을 느끼게 했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스승의 날을 맞은 지역내 14명의 신임교사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자리에는 교육장, 학무과장, 관리과장 및 재직 중인 각 학교 교장들이 일일이 꽃을 달아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영양초등학교 문지혜 교사는“생각지도 못한 격려와 축하의 꽃을 받고 보니 교직의 길을 선택한 것이 자랑스럽고 더욱 학생들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박일희 교육장은“오늘을 계기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모두 하나가되 영양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