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소년 소비경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과 오는 22 경상북도지정 소비생활시범학교인 안동 녹전초등학교에서 1:1 밀착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한다. 밀착소비경제교육은 녹전초등학교에서 지역의 소비자관련학과 대학생(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을 활용해 1학생 : 1대학생 멘토링식으로 소비 경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골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학생(멘토) 35명이 전체 학생수가 39명인 안동 녹전초등학교 학생들(멘티) 곁에서 양일간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1:1 멘토링식 교육은 안동대학생과 함께하는 밀착소비경제교실 16일 이뤄졌으며 초등학교 교실에 대학생 4~5명씩 배정해 수업 진행됐다. 오는 22일 현장구매실습 활동시간에는 대학생이 1:1로 현장에서 초등학생의 구매를 지도하고 도와주는 교육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이번 멘토링식 밀착소비경제교실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마인드를 재미있고 실속 있게 교육받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경제주체인 청소년의 지역별· 연령별 실정에 맞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