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화합·상생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10시 국채보상공원에서 개최되는‘2009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에 참가한다. 이번 다문화축제에서 선보이게 될 내용은 베트남 음식인 쌀국수와 러시아, 필리핀의 전통 무용이다. 이번에 선보일 행사 중 필리핀 전통 무용은 한선희씨 등 6명이 모임을 만들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하고 준비한 팀으로 이번공연의 기대와 관심 매우 높다. 러시아 전통무용은 강사자격 등 실력을 갖춘 나타샤씨의 단독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나타샤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친정 방문일정을 미루는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다문화 인식 및 개선홍보를 위해 힘써 줄 예정이다. 이날 베트남 전통음식을 선보일 베트남결혼이민자들도 고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음식준비부터 홍보까지 힘을 보태 다문화축제를 빛내줄 예정이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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