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곽병원(병원장 곽동협)과 공동으로 30일 오전, 대구계성초등학교(교장 김정옥) 강당에서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모인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전교생이 패용할 수 있도록 보훈의 상징‘나라사랑 큰 나무’배지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2009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운동’에 동참한 곽병원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패용할 수 있도록‘나라사랑 큰나무’배지 1,000개를 전달했으며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계성초교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큰 나무의 상징의미를 설명해 줬으며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씩씩하게 자라나 줄 것을 당부했다.
‘나라사랑 큰 나무’배지 달기 캠페인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복 60주년과 6.25전쟁 55년이 되던 2005년부터 시작됐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당신의 나라사랑이 대한민국을 키워갑니다!! 나라사랑 큰 나무를 가슴에 달아 주세요”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학교, 기업체, 각급 기관·단체 등으로 배부해‘6월 호국보훈의 달’동안 배지를 패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