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구룡포수협제1판매과 지정중개인 조합장에 40여명 중개인들 만장일치로 동경상사 33번 이상화(54)씨가 추대돼 지난달 28일 수협2층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를 가졌다. 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상화 중개인조합장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열심히 노력해 중개인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 조합장은 작년에 1-2판매과 중개인들이 오징어 및 잡어를 매입액이 약 800억원이 넘었다고 말하고 거기에 걸맞게 우리중개인들도 한발 성숙되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구룡포에 오징어가 주산지로 오징어는 구룡포건조협회(정해군)에서 약 80%를 매입한 것으로 많은 오징어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자금난으로 포항등지 내륙지 도매상에서 헐값으로 오징어를 판매해 해마다 적자를 면치못하는 사례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한“구룡포수협과 절충해 수협에서 건조오징어 매입 위탁판매하도록 기구를 설치하도록 해 수협에서 건오징어를 매입한 만큼 중개인들이 다시 매입할수 있게해 영세건조업자들의 권익를 보호하는 한편 중개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도록 노력해 어가를 다른수협들보다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가난한 목수의 2째아들로 태어나 1978년에 구룡포수협중개인 67번 서기로 일하다 현제 동경상사대표로 구룡포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1978년도 구룡포봉사단체인 한얼향우회에 가입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구룡포수협위판장 해결사로 알려져있으며 항상 바른 말투로 지인들루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이순남(51)여사 사이에 2녀을 두고 있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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