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임주택)는 5월 한달 동안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사고 요인 행위인 신호위반·중앙선침범 집중 단속 활동을 전개한 결과 1일 평균 65건, 월 1,887건 단속해 경주지역 교통사고를 감소시켰다.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06년 94명, 07년 94명, 08년 86명으로 최근 3년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경주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테마 단속으로 09년 5월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는 31명 발생해 전년 대비 -12명(-28%)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월 테마단속을 실시하고, 시설 개선,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신호위반, 중앙선침범을 포함핸8안전띠 미착용 및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중점 테마 단속 항목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주서 교통관리계장은 이번 단속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개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고, 경찰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교통질서를 지키는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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