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은화의 집’을 방문해 70만원 상당의 12kg 세탁기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세탁기는 “2009 경주 술과 떡 잔치 행사”의 하나인 떡메치기 행사에 부녀회가 참여해 받은 시상금을 가지고 마련한 것으로 복지시설에서 세탁기가 노후 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회원들은 흔쾌히 세탁기를 기증키로 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불국동장과 은화의집 원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