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배상도 칠곡군수, 각급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17억5,000만원, 도비 5억원, 군비 67억원 등 총 90억원으로 부지 1,700여평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93평의 칠곡평생학습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칠곡평생학습관은 어린이자료실, 평생학습전시실, 전문세미나실, 컴퓨터 학습실을 비롯한 첨단 유비쿼터스 강의실, 친환경교육실, 바닥분수와 연계된 옥외 휴식공간 등을 갖춰 군민들의 평생학습, 지식정보, 문화교류와 소통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배상도 칠곡군수는“칠곡군은 2004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주민교육 프로그램 실시로 2006년 전국평생학습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라며“평생학습을 조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더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교육으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