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회장 이진근)는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5일 포스코 협동스포츠랜드를 출발해 오천읍 문덕을 돌아오는 10㎞구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체의 환경기술인과 포항시 환경공무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전거타기 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 축으로 자전거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포항이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환경도시에 걸맞는 녹생성장, 환경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환경기술인협의회 이진근(동국산업) 회장은“캠페인을 행사만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를 환경인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하고, 포항시에 자전거산업 육성에 따라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로망 확충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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