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상공업 도우미협회 영천시지회(회장 이해영)는 지난 5일 회원 40여명이 시청 옆 소공원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아.나.바.다 장터를 개설하고 수익금 전액을 영천시 장학기금에 기여코자 시민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소상공업 도우미협회 회원 및 각종 단체에서 협찬 및 기증 받은 지역 생산품(한약재 음료 및 특산품) 및 재활용 생필품(옷, 책, 가전제품, 장난감 등)을 염가로 판매하면서 시민들에게 지역업체 이용, 재래시장 이용하기 및 영천 주소 갖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해영 회장은“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많은 시민이 아나바다 운동에 동참하신데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업체를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 며 시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회원들 격려차 방문해“7월 1일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출장소가 개설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오늘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우리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기부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기쁨 2배 행복 2배를 즐겼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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