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으로 물을 튕겨 보고 신나게 물장구를 쳐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물속에서 기차놀이도 하면서 그동안 교실에서만 활동하던 답답함을 맘껏 떨쳐버리는 듯 물놀이에 더위를 잊은 듯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 보였다.
신동초등학교(교장 김판진)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은 최근 스파밸리(대구 달성군) 수영장에서 물 사랑·환경사랑 물놀이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소요되는 경비는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운영 예산에서 전액 지원돼 학생 부담 없이 실시됐는데 물놀이 체험 후 주변 환경을 돌아보며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수영장에서의 예절과 질서 지키기, 물놀이에 사용한 도구들 정리하기, 자기 소지품 점검하기 등도 실시했다.
또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위적인 생활과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물놀이가 신나고 즐겁기는 하지만 물속에서의 인명구조가 왜 필요한지도 알게 됐다.
김판진 교장은“그동안 실내에서 더위와 생활하다가 시원한 수영장에서 보내는 아동들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냈으면 좋겠다”며“이번 체험으로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해야한다는 마음을 갖게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