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영천포도가 명품와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포도생산량의 11%를 차지하는 최대주산지 영천에서는 생과위주의 판매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와인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영천시는 늘어나는 와인수요에 맞춰 국내와인시장을 선점하고, 위기에 놓인 농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07년 와인사업단 선포식을 가졌으며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2008년 영천와인클러스터사업, 영천와인학교건립사업, 와인가공교육장조성사업, 2009년 부자만들기사업, 와인용 포도선발육종사업 등을 유치해 와인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2008년도 농림부 공모로 영천와인산업클러스터사업이 선정돼 혁신체계구축 및 네트워킹, 산업화 및 마케팅사업 등을 3개년에 걸쳐 45억을 집중 투자해 와인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혁신체계구축과 네트워킹사업으로는 와인 참여농가의 교육 및 벤치마케팅 실시, 사업단 및 협력단 운영, 산학연관 네트워크 촉진, 브랜드 개발 및 홍보 광고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 산업화 및 마케팅사업으로 기반시설로 성덕대학과의 관·학 협력 협정을 통해 교육형와이너리를 만들고 농가형 와이너리 9개소, 마을형 3개소와 현재 가동중인 한국와인과 경북대포도마을(주)에 시설 개선을 통해 와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도시 소비자에게 닦아가는 특판 홍보행사로 제9회 대구국제 식품산업전과 부산국제식품전에 참가해 홍보행사를 전개하고 도시민 초청행사를 실시하며 직접 와인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체험 교실과 와인페스티발을 계획하고 있다.
8월말 완공할 와인학교와 와인개발센터를 통해 와인교육과 농촌테마관광시설로 이용해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3000년 역사의 유럽와인과 천혜의 조건을 지닌 신대륙 와인과 경쟁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와인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므로 영천 와인이 토속적 한국형 와인으로 발전해 와인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했다.
영천와인사업단장(김영석 영천시장)은“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와인산업을 성공시켜 지역농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며“포도의 고장 영천이 와인의 고장 영천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