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내항 복원사업의 공동시행자인 포항시와 대한주택공사는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동빈내항 복원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동빈내항 복원사업의 추진배경과 실행계획, 보상 및 이주대책에 대한 기준, 보상절차 보상일정, 세금감면 등 보상계획을 설명하게 되며 박승호 포항시장이 이주대상 주민들에게 직접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보상은 현재 물건세부조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7월중 보상계획공고를 거쳐 8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해 9월말부터 협의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6월 말경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면 이주대상 주민들이 다른 곳에서 택지나 주택을 구입할시 취득세 및 등록세가 감면되며 보상받기 전에 사전 이주도 가능하게 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동빈내항 복원 제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이래 20여차례의 철거민대책조합 방문 협의, 물건기초조사를 위한 2차에 걸친 개별 가정방문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지난 4월에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추진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보상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동빈내항 복원사업은 오염된 동빈내항의 복원과 운하건설을 통해 주변상권회복과 침수예방, 주변도시재생 등 관광·환경도시의 꿈을 실현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라며“향후 인구90만의 자족도시를 추구하는 포항시의 장기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빈내항 복원사업은 포스코의 300억원의 지원을 포함해 총 1,1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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