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요즘 참외를 손쉽게 수확하고 운반하는 농가가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에서 3대가 함께 참외 농사를 짓고 있는 이재만(71)씨는 올봄에 참외수확물 운반시설 16동을 설치해 남들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이재만씨는“수확물 운반시설은 참외를 수확하여 선별장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일손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참외를 가득 싣고 있더라도 어린 손녀딸이 밀고 갈 수 있을 만큼 쉽다”면서 편리성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에서 올해초 시범적으로 참외 연장재배 농가 7호(하우스 72동)에 설치했는데 최근 농자재의 인상과 농업인력의 노령화로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농가의 만족도가 높고 주위 농가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하빈 지역은 참외를 3월부터 9월 넘어서까지 7개월이상 수확하고 현재 250여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참외단지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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